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마침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지난 2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받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났다.
손흥민은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로 다시 그라운드를 밟는다. 부진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까.
미들즈브러와 토트넘의 2019-20 잉글랜드 FA컵 64강전은 5일 오후 10시50분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을 부진에서 구하고 퇴장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달려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2일 사우스햄튼에 0-1로 패한 후 손흥민 부재를 아쉬워하기도 했다.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한국에 미들즈브러는 ‘슈퍼맨’ 이동국 전 소속팀이라 친숙하다. EPL 경험도 많지만 2019-20시즌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을 상대로 치른 직전 3차례 공식경기는 모두 졌다.
손
토트넘은 손흥민 징계 3경기 포함 최근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손흥민은 개인뿐 아니라 팀 분위기도 바꿀 필요가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