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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다시 뛴다…3일 서울시청 입단

기사입력 2020-01-02 17:44 l 최종수정 2020-01-09 18:05


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여자 쇼트트랙 23세 심석희가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고 다시 뜁니다.

서울시와 심석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심석희는 내일(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참가한 뒤 서울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심석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 등 메달 3개를 획득한 여자 쇼트트랙 간판선수입니

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각종 악재를 딛고 여자 계주 금메달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이후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허리와 발목 부상까지 겹쳐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회복에 전념했던 심석희는 4월에 열리는 2020-2021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 재승선을 노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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