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020년 첫날에 아산 우리은행을 연패로 몰아넣었다.
BNK는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네 번째 맞대결에서 56-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6승 10패, 4위 부천 KEB하나은행을 반 경기 차로 바짝 달라붙었다. 올 시즌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성적은 2승 2패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12승 4패, 시즌 첫 2연패에 빠지며 2위 청주 KB스타즈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 BNK가 우리은행을 시즌 첫 연패를 선사했다.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에서는 그레이가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박혜진도 1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지만,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