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벨기에, 유럽리그 주요선수 연봉도 최고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가 유럽 5대 리그 주요선수 평균 연봉도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인텔리전스’가 31일(한국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국가별 상위 20명 평균 연봉(상여금 제외)에서 벨기에는 397만6704파운드(약 60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유럽 5대 리그’라고 봤다.

↑ FIFA 랭킹 1위 벨기에가 유럽 5대 리그 상위 20인 연봉도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FPBBNews=News1

벨기에는 2018년 10월부터 15개월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6 8강에 이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은 4강에 진출했다.
2014-15 분데스리가 MVP 케빈 더브라위너(28)가 EPL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2019-20시즌 연봉 1668만3333파운드(253억 원)를 받는 등 벨기에 스타들은 큰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월드컵 준우승국 크로아티아는 348만5400파운드(53억원)로 유럽 5대 리그 상위 20인 평균 연봉 2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있는 포르투갈은 344만4993파운드(52억원)로 3위,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유명한 아르헨티나는 333만6806파운드(51억원)로 유럽 5대 리그 상위 20명 평균 연봉 4위로 분석됐다.
▲ 유럽 5대리그 상위 20인 평균 연봉 순위
*이하 상여금 제외
1위 벨기에 397만6704파운드(60억원)
2위 크로아티아 348만5400파운드(53억원)
3위 포르투갈 344만4993파운드(52억원)
4위 아르헨티나 333만6806파운드(50억원)
5위 우루과이 287만4160파운드(44억원)
6위 브라질 279만9493파운드(42억원)
7위 콜롬비아 263만2686파운드(40억원)
8위 잉글랜드 261만457파운드(39억원)
9위 네덜란드 236만228파운드(36억원)
13위 스페인 190만3458파운드(29억원)
15위 독일 166만7747파운드(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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