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량발전선수(MIP)를 발표했다.
WKBL은 31일 하나원큐 2019-20 정규리그 3라운드 MVP, MIP를 발표했다. 부산 BNK 썸 다미리스 단타스(27)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 78표 중 40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박혜진(29·아산 우리은행 위비)이 21표, 르샨다 그레이(26·우리은행)가 9표, 안혜지(22·BNK)가 뒤를 이었다.
MIP는 우리은행 김소니아(25)의 몫이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진행된 결과, 33표 중 16표를 획득했다. 한엄지(21·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0표로 2위를 차지했다. 동료 황미우(28·신한은행)는 4표로 3위에 올랐다. 강계리(26·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21·하나은행), 윤예빈(22·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은 1표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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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타스, 김소니아가 WKBL 3라운드 MVP, MIP로 선정됐다.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