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20대표팀이 축구 유망주, 지도자 및 원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U-20 대표팀은 연말을 맞이해 축구 유망주 인천 가림초 김채빈 선수를 비롯해 경남 남강초 채주봉 감독, 한귀석 원로, 박세학 원로까지 총 4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6월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둔 대표팀에게 특별 포상금을 책정하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및 출신학교에 지원했다. 당시,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모아 U-20 대표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데 뜻을 모았고 이번에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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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대표팀이 포상금을 기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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