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간판선수인 저스틴 터너(35)가 떠나는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애정이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터너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뒤 류현진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린 뒤 이날 토론토에 공식 입단한 류현진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썼다.
터너는 "정말로 널 그리워할 거야. 너는 내가 가장 좋아했던
2014년부터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6년간 함께 뛴 터너는 재치 있는 말로 작별 인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네가 아메리칸리그로 가기 전에 첫 홈런을 치는 걸 볼 수 있어서 기뻐"라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