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독일 매체가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함부르크 모어겐 포스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과 황희찬은 이미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48억)의 이적료로 협상을 마쳤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황희찬을 두고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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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이 1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는 독일 매체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또 울버햄튼 지역지에 따르면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단장이 직접 방문했을 정도였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간다면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 기성용과 함께 한국인 현역 3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