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가 신트트라위던 입단 후 18번째 1군 공식경기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 언론은 구단 역사에서 손에 꼽을만한 투자를 해서 데려온 선수인 만큼 제 몫을 해줘야 한다고 독려했다.
벨기에 축구매체 ‘푸트발 벨기’는 “이승우는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 원)로 영입된 선수다. 마땅히 신트트라위던에 자리 잡아 팬들의 지지를 받고 팀에서 중요한 활약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바슬란트-베베런에 0-1로 졌다. 이승우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21분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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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 입단 18번째 1군 공식경기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 소속으로 2
신트트라위던은 2017년 11월 일본 DMM에 의해 지분 100%가 인수됐다. DMM은 성인 영상물 등 인터넷 통신 판매 및 주문형 비디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