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로 이적하는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4·일본)에 대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구단 AC밀란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 웹’은 26일(한국시간) “밀란이 미나미노를 일찍부터 주목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대활약 때문에 시장 가치가 밀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강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2경기 9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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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미노 다쿠미가 2020년 1월1일부터 유럽 챔피언 리버풀 선수가 된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도 미나미노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리버풀 공식 SNS |
‘칼초 메르카토 웹’은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 그리고 독일 분데
미나미노는 2020년 1월1일부터 리버풀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