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6)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이적시장의 왕이 될 수 없으며 선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두꺼운 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는 팀들과는 더욱 그렇다. 우리는 영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이다. 나는 계속해서 얘기해왔지만, 우리 선수들을 좋아한다. 선수들과 함께할수록 더 잘 알 것이고, 그들의 능력과 문제에 대해 더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비상에 걸렸다. 팀의 핵심인 손흥민(27)이 23일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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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27)과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하다.
무리뉴 감독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 곧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5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