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외야수 FA(프리에이전트) 콜 칼훈(32)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는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FA 칼훈과 2년간 1600만 달러(한화 약 186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올 겨울 전력강화에 초점을 맞춘 애리조나는 칼훈을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애리조나가 고향인 칼훈은 고향팀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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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칼훈이 애리조나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우익수로 기용될 전망인 칼훈은 데이비드 페날타, 케텔 마르테와 함께 외야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2022시즌에도 칼훈과 재계약하면 연봉 900만 달러, 만약 내보내면 2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는 옵션도 추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