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연패에 빠뜨렸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5-80으로 꺾었다. 9승 16패로 최하위 고양 오리온(7승 18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전자랜드는 여전히 6위(12승 12패)였다.
이날 LG는 10개의 3점슛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울렸다. 전자랜드는 역전에 성공한 4쿼터 막판 U파울이 뼈아팠다.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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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시래가 전자랜드 차바위 앞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을 6연패에 빠뜨렸다. 4연승을 KCC는 2위 안양 KGC와 0.5경기 차로 좁힌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 삼성은 현대모비스를 75-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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