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시즌 11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첼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2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제 무리뉴(56) 감독 부임 후에는 7경기 3골 5도움으로 더 좋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라고 극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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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시즌 11호 골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첼시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18년 11월 EPL 홈경기에서 50m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득점, 토트넘 3-1 승리에 공헌한 바 있다.
지난 15일 울버햄튼과의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충전한 것도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부임 후 처음으로 친정팀 첼시를 상대한다. 2004~2007년 및 2013~2015년 첼시 사령탑으로 EPL 3번과 FA컵 1회 우승을 지휘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