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투수 김광현(32)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맺은 메이저리그(MLB) 계약 세부내용이 현지 유력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옵션을 포함하면 1025만달러(약 119억원)가 총액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김광현과 2년 보장액 800만달러(93억원), 즉 기본연봉 400만달러(46억원)에 계약했다.
미국 뉴스통신사 AP가 20일 보도한 김광현 계약 옵션에 따르면 선발투수로 활약하면 2년 동안 최대 200만달러(23억원), 불펜투수면 2시즌 동안 100만달러(12억원)까지 세인트루이스로부터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맺은 메이저리그 계약은 옵션을 포함하면 2년 총액 1025만 달러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
김광현 MLB 2년
불펜투수로는 1년 40경기를 채우면 보너스 50만달러(5억8000만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