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축구 간판스타 우레이(28·에스파뇰)가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 나아가 유럽축구를 좀 더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우레이는 19일(한국시간) 중국 최대스포츠지 ‘티탄저우바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에스파뇰이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로 강등되더라도 팀을 떠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에스파뇰이 지난 1월 우레이를 영입하면서 맺은 계약은 2020-21시즌 전반기까지다. 우레이는 2019-20시즌이 끝나면 ‘만료 6개월 전부터 사전계약 가능’을 골자로 하는 유럽사법재판소 ‘보스판 판결’에 의거하여 어떤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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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레이가 에스파뇰이 스페인 2부리그로 강등되어도 떠나지 않고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우레이는 20일 스페인 3부리그 례이다 에스포르
에스파뇰이 우레이와 체결한 계약에는 ‘구단이 원하면 1년 연장 가능’ 조항이 있다. 우레이는 입단 후 42경기 8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