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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계약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8일(한국시간) 김광현과 2년 800만 달러(약 93억1200만원)에 계약했다.
김광현은 18일 세인트루이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박찬호, 류현진을 보면서 항상 꿈을 키워왔다”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같이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대되고 떨린다. 2020년은 내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김광현은 “선발투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하지만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 첫 번째다”라고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은 평균 91~92마일 직구를 던진다. 최고 96마일을 찍었다. 성공할 수 있는
또 다른 지역 매체는 “김광현이 최근 2년간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고, 55경기에서 326⅓이닝을 던져 68볼넷 310탈삼진 WHIP 1.2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MBN스타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