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홀슈타인 킬 이재성(27)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도왔다.
홀슈타인 킬은 15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슈타디온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뉘른베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킬은 승점 22점(6승4무7패)으로 10위를, 뉘른베르크는 승점 16점(3승7무7패)으로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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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
킬은 전반 38분 뉘른베르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킬은 전반 42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살리흐 외즈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킬은 후반 22분 뉘른베르크에 추가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외즈칸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야니 루카 세라가 골키퍼 한 명을 제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