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루이지애나대학 쿼터박 조 버로우가 2019년 최고의 대학 풋볼 선수에게 수상하는 하인즈맨 트로피를 수상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버로우의 하인즈맨 트로피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총 927명의 투표인 중 841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 이는 1968년 855명에게 1위표를 받으며 최고 기록을 세웠던 O.J. 심슨의 기록에 육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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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지애나대학 쿼터백 조 버로우가 하인즈맨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오클라호마대학 쿼터벡 제일렌 허츠가 762점으로 2위, 오하이오대학 쿼터백 저스틴 필즈가 747점으로 3위, 같은 학교 디펜시브엔드 체이스 영이 643점으로 4위에 올랐다.
앞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오하이오대학에서 백업 쿼터백에 머물렀던 그는 2018년 현재 학교인 루이지애나대학으로 전학한 이후 주전 쿼터백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7.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48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고 총 4715 패싱야드를 기록했다.
패싱야드, 터치다운 횟수 모두 학교와 컨퍼런스 기록을 세웠다. 패스 성공(342회)은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당 패싱야드(362.7)에서도 학교 기록을 갖고 있다.
라이벌 앨라바마대학과의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