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더 많은 계약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보라스는 15일(한국시간) 에인절스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앤소니 렌돈 입단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만나 "더 많은 계약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보라스는 윈터미팅 기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 렌돈까지 세 명의 거물급 FA들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 |
↑ 보라스는 류현진을 비롯한 여러 FA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보강이 절실한 에인절스도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보라스는 "FA 선발 투수 고객들 중 일부가 에인절스
한편, 보라스는 뉴욕 양키스와 9년 계약에 합의한 게릿 콜이 에인절스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그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