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서 스포츠인권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12.13 [사진 = 연합뉴스] |
그런 가운데 류현진은 1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 인권 선서의 날'에서 홍보대사로 위촉 행사에서 현재 입장을 밝혔다.
류현진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몇 번 말한 것처럼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나도 계약을 빨리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거 그는 "콜과 스트라스버그가 부럽다"고 웃으면서 "정말 아는 게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최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뜨겁다.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계약을 마친 것이다.
↑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왼쪽 두 번째)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서 스포츠인권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3 [사진 = 연합뉴스] |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밀린 구단들은 이제 류현진과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 대어급 투수들에게 눈을 돌린다.
이날도 MLB닷컴은 "세인트루이스가 FA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류현진은 에이스 역할
이 밖에도 원소속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물론이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복수의 구단이 류현진 영입을 원하는 구단으로 꼽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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