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내야수 호세 페라자(25)를 영입한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논 텐더 방출된 페라자는 FA 자격을 획득하려면 앞으로 3년의 서비스 타임을 더 채워야한다. 보스턴이 2022년까지 그의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 페라자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
지난 시즌은 141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39 출루율 0.285 장타율 0.346으로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2루수, 유격수, 좌익수 등 여러 자리를 돌아다니며 입지를 넓히지 못했고, 시즌 뒤 논 텐더 방출됐다.
보스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