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또 다른 켈리가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을까?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지난 시즌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케이시 켈리(30)가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켈리는 지난 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등판, 180 1/3이닝을 소화하며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4 7피홈런 41볼넷 126탈삼진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부문 4위, 다승 6위, 이닝 9위에 올랐다.
↑ 케이시 켈리는 지난 시즌 LG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
가장 최근에는 2018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7경기(선발 3경기)에 나와 3패 평균자책점 3.04(23 2/3이닝 8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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