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SK와이번스 투수 김광현(31)이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현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컵스HQ’는 9일(한국시간) “컵스가 포스팅 공식 승인이 된 김광현에게 흥미를 보인다. (KBO리그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한 김광현은 콜 해멀스(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대체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한때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던 해멀스와 견준 것이 인상적이다. 해멀스는 통산 14시즌 2694⅔이닝 163승 121패 평균자책점(ERA) 3.81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컵스 소속으로 141⅔이닝 7승 7패 ERA 3.81의 성적을 남겼다.
↑ 김광현이 한때 정상급 투수로 활약한 해멀스를 시카고 컵스에서 대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현지 평가를 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
컵스는 이번 겨울 FA 보강에 큰돈을 투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되려 주요 선수들이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되며 페이롤 감축 이야기가 나오고
‘컵스 인사이더’ 역시 지난 2일 “컵스는 투수진 보강에 모험을 걸어봐야 한다. 김광현은 팀에 적절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