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김광현(31)이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MLB) 진출 시 불펜투수로 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뉴스데이’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레논은 8일(한국시간) MLB 구단의 FA 영입 동향을 살폈다. 레논은 ‘미국 밖에서 MLB 도전을 하는 선수’ 중 김광현, 김재환(31)을 먼저 언급했다.
레논은 “김광현은 2019시즌 KBO리그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190⅓이닝을 소화해 180개의 삼진,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장점이다. MLB에선 선발보다 불펜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 |
↑ 미국 칼럼니스트가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시 보직을 불펜투수로 전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레논은 MLB 도전을 밝힌 일본 선수 야마구치 순(32), 기쿠치 료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