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판타스틱 골’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번리전에서 전반 32분 골을 터뜨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킥오프 4분 만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리그 7호 도움으로 이 부문 단독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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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번리전에서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특급 도우미는 원래 특급 해결사였다. 2-0의 전반 32분, 환상적인 추가골을 넣었다. 수비 지역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번리 수비진을 뚫더니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가볍게 성공했다. 번리 선수 6명이 달라
손흥민의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10호 골.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던 11월 23일 웨스트햄전 이후 2주 만에 골 세리머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17시즌 이후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