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 메이저리그(MLB) 투수 류현진(32)을 영입할 후보로 세 팀이 언급됐다.
미국 ‘MLB.com’은 5일(한국시간) 잭 휠러(29·필라델피아 필리스), 콜 해멀스(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다음으로이적 소식을 알릴 FA 선발투수가 누구일지 집중 조명했다. 미네소타, 텍사스, 신시내티가 류현진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MLB.com’은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24), 제이크 오도리지(29)와 프론트라인을 구축할 선발을 찾고 있다. 좌완 매디슨 범가너(30)가 영입 후보이며,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31)로도 선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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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com은 류현진의 영입 후보로 세 팀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MK스포츠DB |
신시내티에 관해서는 “마이크 모스타카스(31)와의 계약은 이 팀이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것임을 의미한다. 신시내티는 루이스 카스티요(27), 트레버 바우어(28), 소니 그레이(30), 앤서니 데스클라파니(29)로 구성된 선발진을 갖췄음에도 휠러 영입에 도전했다. 절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범가너, 카이클, 류현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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