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는 12월 5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를 맞아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산하 기관 회원 및 가족 등 1000명을 초청한다.
이날 경기는 12월 3일인 국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SK텔레콤이 올해 MOU를 체결한 대한 장애인 농구 협회 산하 기관의 회원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농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전에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 장애인 농구 상위 3개팀 선수들이 SK나이츠 선수단 버스와 학생체육관 시설을 돌아보는 코트 투어에 참여하고 경기 중에는 SK나이츠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SK나이츠 선수단과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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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나이츠 제공 |
또한, SK텔레콤은 발달 장애인 농구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체전 상위 3개팀과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 12월부터 향후 1년간 스킬트레이닝 및 용품 지원 등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