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백업 포수 샌디 레온(30)을 정리했다.
레드삭스는 3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아데니스 바티스타(21)를 받는 조건으로 레온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연봉 협상 자격 부여 마감을 앞두고 나온 트레이드다. 레온은 FA 자격 획득을 1년 앞두고 마지막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었고, 레드삭스는 그와 연봉 협상을 하는 대신 트레이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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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 레온이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9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51 장타율 0.297 5홈런 19타점의 성적을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바티스타는 지난 2년간 루키 레벨인 도미니카 여름리그와 애리조나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 1승 6패 평균자책점 5.98 7피홈런 31볼넷 32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