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아스날, 프랑크푸르트에 역전패…32강 확정 다음기회로

↑ [사진출처 =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유로파리그에서 아스날이 프랑크푸르트에 역전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5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1-2로 패했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해도 32강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 1위 아스날은 이날 승점을 올리지 못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아스날전 승리로 3승2패(승점9 점)이 돼 조 2위에 올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전 추가시간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바메양은 마르티넬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10분 카마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카마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카마다는 후반 19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카마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또 한번 골문을 두드린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1로 이겼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