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대표팀이 이번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단거리 유망주 조상혁(한국체대)은 지난 16~17일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2019-20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상혁은 개인 최고기록, 나아가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1차 월드컵 500m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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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혁이 2019-20 국제빙상연맹 주니어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금1·은3으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사진=인스타그램 only_iceskate_ |
조상혁과 오상훈은 지난 9월 진행된 2019 SKT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거쳐 주니어 월드컵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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