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위로 올라서며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 공백을 지우고 있다.
베로나는 2018-19시즌 세리에B 5위 후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세리에A 승격에 성공했다.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로나는 적자를 504만유로(약65억원) 밖에 내지 않았다. 1부리그 잔류를 위한 전력 보강에 큰돈을 쓰지 않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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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나가 세리에A 9위로 올라서며 이승우 공백을 지우고 있다. 그 중심에는 벨로소가 있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공식 SNS |
이번 시즌 베로나는 9명이 득점하고 10명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전력이 고르다. 그 중심에는 미구엘 벨로소(33·포르투갈)가 있다.
2003 유럽축구연맹(UEFA) U-17 챔피언십 MVP 출신인 벨로소는 2019-20시즌 입단
벨로소는 이번 시즌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11경기 2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근육 문제로 이번 시즌 3차례 결장했고 지금도 부상자 명단에 있는 등 내구성 문제는 흠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