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안토니오) 김재호 특파원
선발 보강을 원하는 미네소타 트윈스, 최우선 목표는 잭 윌러(29)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트윈스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윌러를 영입 목표 리스트 상위에 올려놓고 지켜보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디 어슬레틱'은 트윈스가 선발 FA 시장을 둘러보고 있으며, 이른바 '준척급' 선발 FA로 분류되고 있는 윌러,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셋 중 한 명과 계약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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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윌러의 이름이 FA 시장 초반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미 존 수술로 지난 2015, 2016년 메이저리그에 등판하지 못했던 윌러는 복귀 후 세 시즌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년간 60경기에서 37
현지 언론은 그가 2019시즌 게릿 콜처럼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류현진(32), 범가너(30)보다 그의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