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백승호가 속한 다름슈타트가 하노버를 꺾었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다름슈타트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다름슈타트는 1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날 백승호는 중원에 포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초반부터 다름슈타트의 분위기였다. 전반 4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멜름이 슈팅했고, 이를 하노버 수비가 막으려다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차 넣고 말았다.
↑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사진=다름슈타트 SNS |
그러나 전반 29분, 두르순이 가볍게 내준 공을 켐페가 강하게 차 넣으며 다름슈타트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다름슈타트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하기 전 백승호는 피지컬 코치와 함께
후반은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다. 다름슈타트가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