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세영(26·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약 58억7000만원)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김세영은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2위 넬리 코다(30·미국)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 |
↑ 김세영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미국 플로리다)=AFPBBNews=News1 |
김세영은 2번 홀(파3), 6번 홀(파4)과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이어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갤럭시아SM)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치며 공동 5위(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뛰어올랐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둔 허미정(30·대방건설)은 보기 1개와 버디 5
이정은6(23·대방건설)은 이날 더블 보기 1개와 버디 5개로 3타를 줄였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로 내려앉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