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우완 김성훈(21)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23일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성훈이 23일 오전 광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한화 구단은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은 특히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23일 사망 사실이 전해진 한화 이글스 우완 김성훈. 사진=MK스포츠 DB |
KIA구단도 이날 김민호 코치 아들상의 부음을 냈다. 빈소는 광주 선한병원 장례식장 특실이고, 발인은 25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