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2·잉글랜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46·노르웨이) 감독을 두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감독은 20일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맨유가 솔샤르 감독 대신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생각은 달랐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솔샤르 감독은 아주 좋은 사람이다. 항상 클럽을 우선순위에 놓는다. 솔샤르 감독보다 맨유에 어울리는 감독은 없다”고 래시포드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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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왼쪽)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오른쪽) 감독을 두둔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또한, 래시포드는 맨유가 이번 시즌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만약 우리가 EPL 4위 안에 들었으나 컵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아쉬울 것이다. 물론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것을 바꾸기 힘들고, 솔샤르 감독도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바로 가져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17경기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팀 내 최다득점자이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30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PL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