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실전에 복귀한 노경은(35·롯데)이 옛 동료 앤디 번즈(29)에 홈런을 맞았다.
롯데와 계약한 뒤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 노경은은 21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질롱구장에서 열린 호주 프로야구(ABL)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초 첫 타자 디 안토니오를 공 4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고 구속이 148km까지 나왔다. 이후 후속타자 크라우스는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았다.
↑ 질롱 코리아 임경완 코치(왼쪽)와 노경은(오른쪽). 사진=질롱 코리아 제공 |
노경은은 시드니 4번타자 은고페를 삼진으로 잡고 1회를 마무리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