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21일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글로벌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사로부터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각종 백신, 의료용품 등을 기부받게 된다. 또한, 예방 접종이 필요한 주요 감염 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유소년 체육인,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질환 예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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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와 사노피 파스퇴르사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대한체육회와 사노피 파스퇴르사는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관련 인지도 및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