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감독이 공석인 바이에른 뮌헨 후임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21일 현재 프리미어리그 3승 5무 4패(승점 18)로 14위에 쳐져 있다. 토트넘은 후임으로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반면 포체티노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독일 ‘빌트’는 21일 “포체티노 감독이 2018년부터 하산 살리하미지치(42·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뮌헨 단장과 접촉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포체티노 감독을 높이 평가하며 니코 코바치(48·크로아티아) 전 뮌헨 감독의 후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공석인 바이에른 뮌헨 후임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AFPBBNews=News1 |
‘빌트’는 “뮌헨이 포체티노
미국 ‘디 애슬레틱’도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행선지로 뮌헨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뮌헨은 무슨 수로 쓰든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