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도전을 택한 헤라르도 파라(32)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ESPN데포르테스'의 호세 F. 리베라는 20일 밤(한국시간) 파라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보장 금액은 200만 달러에 보너스가 50만 달러다. 2021시즌에 대한 3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이 추가됐다. 최대 2년간 5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 헤라르도 파라가 일본행을 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특히 워싱턴에서는 타석 등장곡으로 '상어가족' 노래를 사용해 내셔널스파크에 상어가족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그이지만, 다음 시즌은 일본에서 보내게 됐다. 여느 선수들이 그렇듯, 경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3년 계약이 끝난 뒤 15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