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아시아 야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완 드루 가뇽(29)의 신분에 변화가 생겼다.
뉴욕 메츠는 21일(한국시간) 가뇽을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웨이버 이후 마이너 이관 혹은 FA 자격을 택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그는 2017년 12월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해 7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 드루 가뇽이 메츠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평범한 선수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그가 다음 시즌 아시아에서 뛰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한 매체는
MK스포츠의 확인 결과 아직 협상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FA 자격을 얻을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프로야구 진출에도 관심을 두고 새로운 팀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