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우완 크리스 마틴(33)과 재계약했다.
브레이브스는 20일(한국시간) 마틴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도 공개했다. 2년간 1400만 달러로, 매년 700만 달러씩 받는 계약이다.
지난 2016, 2017시즌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돌아왔다.
↑ 애틀란타가 크리스 마틴과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적 후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8(17 2/3이닝 8자책)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019 1피홈런 1볼넷 22탈삼진을 기록했다. 2019시즌 두 팀에서 55 2/3이닝을 던지며 5볼넷 65탈삼진의 압도적인 볼넷/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마틴은 스미스,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마크 멜란슨, 쉐인 그린 등과 함께 애틀란타 불펜진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