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치치(58)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존중하며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이외에 다른 선수도 안다고 평가전 D-1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뉴스통신사 ‘옴니스포츠’에 따르면 치치 감독은 “독일이 디펜딩챔피언으로 참가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진 것을 안다. 한국은 큰 무대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둘 만큼 강팀이다. 존중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다른 선수, 나아가 팀 전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2013년 이후 6년 만에 브라질과 상대한다. 상대 전적은 1승 4패로 열세다.
↑ 치치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대표팀을 존중하며 손흥민 이외에 다른 선수도 알고 있다고 한국전 D-1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국도 상황은 좋지 않다. 14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레바논과 0-0으로 비겼다. 지난 10월15일 북한과 3차전 원정에 이은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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