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인-정민욱 팀은 17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LG유플러스 이준형-문영식 팀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2017년 3회 대회 우승자였던 이들은 지난해 결승에서 패해 2연패에 실패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직장 당구 최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개인전에선 부산항터미널 노대영 씨가 춘천소방서 문영권 씨를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매경닷컴이 대한건강관리협회, 대한당구연맹과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전국 9개 시도 11개 당구장에서 시작해 160개 팀이 2주간 치열한 대결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채종일 /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 "저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여 건감 검진, 건강 증진에 특화된 기관입니다. 당구가 생활스포츠로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소통도 가능하고 정신 건강도 지키기 때문에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