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가 신트트라위던 1군 공식 데뷔 기회를 얻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듯하다는 평가를 소속팀 경영 책임자로부터 받았다.
다테이시 다카유키(50·일본) 신트트라위던 CEO는 17일(한국시간) 벨기에 ‘푸트발 니우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 공격수는 고유의 특성 때문에 다른 포지션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푸트발 니우스’는 다테이시 CEO가 ‘마르크 브리스(57·벨기에) 신트트라위던 감독은 이승우를 왜 기용해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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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 1군 공식 데뷔 기회를 얻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소속팀 경영 책임자로부터 받았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
브리스 감독은 헹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 이직할지에도 관심
다테이시 CEO는 “만약 브리스 감독을 데려가려는 팀이 있고, 흥미 수준을 넘어 실제로 그러길 원한다면 브리스 감독은 먼저 신트트라위던 구단과 상의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반응을 보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