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무관’의 이소영(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번외 대회 2019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17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LG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시즌 성적에 따라 LF 헤지스 포인트 6위로 1언더파를 안고 시작했던 이소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조정민(25·MY문영)과 박채윤(25·삼천리)을 2타 차로 제쳤다.
↑ 이소영은 17일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번외 대회지만 이소영의 올해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 5000만원도 받았다.
이소영은 지난해 3승
한편,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은 KLPGA 투어 번외 대회로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총 상금은 1억7000만원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