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번 시즌 남자프로테니스의 대미를 장식할 ATP 투어 파이널 중계에 가수 성시경이 특별해설위원으로 출연한다.
KBSN스포츠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생중계하는 2019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총상금 900만 달러, 이하 ATP 파이널스)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세계5위)과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세계8위)의 경기에 가수 성시경을 객원 해설위원으로 초대했다.
ATP투어 파이널은 그해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강자전으로 올해 대회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 호주오픈과 윔블던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디펜딩 챔피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7위), 올 시즌 최고의 신예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6위) 등이 출전했다.
↑ 사진=MK스포츠DB |
성시경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은 권순우(당진시청) 코치인 임규태 KBSN 해설위원과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신승준 아나운서, 임규태 해설위원과 중계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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