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호주가 미국을 잡고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일단 슈퍼라운드에서 호주, 일본, 미국이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관계를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공교롭게도 이날 승패를 가른 호주와 미국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호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호주가 미국을 잡고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승리 후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
다만 호주의 승리로 아시아-오세아니아에 배분된 올림픽 출전권(1장) 획득은 오리무중이다. 한국은 전날(12일)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에 0-7로 패해 슈퍼라운드 전적 2승1패가 됐다. 대만은 1승2패가 됐다. 한국은 멕시코, 일본전을 남겨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만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