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스웨덴)가 7년 만에 세리에A AC밀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AC밀란이 모회사 엘리엇 어드바이저로부터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추진을 허락받았다. 6개월 계약을 성사시켜 2019-20시즌 후반기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0대 후반에도 득점력이 건재하다. 2018년 3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로 이적하여 두 시즌 동안 58경기에 나와 53골을 넣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7년 만에 AC밀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2012년 AC밀란에서 85경기 56
세리에A 복귀팀이 꼭 AC밀란이라는 법은 없다.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는 “볼로냐와 나폴리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